딸기밭은 영원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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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시즌을 마무리하며 To the Ball Game



타이거즈의 2006 시즌이 모두 마무리되었습니다. 시즌 내내 팀성적과 선수들의 개인성적에 따라 울기도 하고 웃기도 하며, 작년에 꼴찌였던 팀이 가을에 야구하는 것도 보았습니다. 지금에 와서는, "1년 중 가장 슬픈 날은 야구 시즌이 끝나는 날이다." 라는 토미 라소다 전 LA 다저스 감독의 말이 떠오르는 것은 어쩔 수 없겠지요.

한 해 동안 최선을 다해준 감독 및 코치진, 그리고 우리 타이거즈 선수들에게 고마움을 전합니다.

먼저 꼴찌팀을 맡아 전력을 추스려서 가을잔치로 이끌어 주신 서정환 감독님 이하 코치진께 감사를 드립니다. 팀방어율과 수비실력에서 최악이었던 작년의 팀을 방어율 1위와 최소실책팀으로 만들어서 끝까지 안정감있는 전력을 유지하게 한 지도력에 믿음을 보탭니다.

그리고 우리 타이거즈 선수들. 너무너무 사랑스럽고 고마운 선수들에게 아낌없는 응원을 보냅니다. 몇몇은 부상으로 팀전력에서 나가고, 몇몇은 길고 긴 부상에서 되돌아와 함께 뛰었습니다. 어떤 선수는 전성기를 맞아 그라운드를 휘저었고, 어떤 선수는 점점 자신의 기량을 잃고 자신감도 잃어갔습니다.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화려한 플레이를 펼치던 선수도 있었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 팀의 살림을 도맡다시피 한 선수도 있었습니다. 이 모든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겨울은 지난 한 해를 되돌아보며 다음 해를 기약하는 계절입니다. 2007년, 타이거즈는 더 강하고 멋진 팀이 되어 있으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타이거즈, V10!


덧글

  • 새침떼기 2006/10/13 04:55 # 답글

    타이거즈의 시즌은 아직 진행 중입니다!
    디트로이트 타이거즈..-_-v (죄송..)
  • hermes 2006/10/14 00:27 # 답글

    새침떼기님/ 디트로이트가 올해의 신데렐라로 확실히 자리를 굳힐지 궁금해지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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