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기밭은 영원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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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즈 잡담 To the Ball Game

1.

홍현우 선수가 자유계약으로 풀려 났군요. 해태의 마지막 4번 타자의 말로는 안타깝습니다. LG팬이라면야 '그분'에게 좋은 감정이 있을리 만무하지만, 타이거즈팬에게 마지막 우승을 함께 했던 4번 타자의 쓸쓸한 은퇴는 아쉽기만 합니다. 젊었던 그분의 갑작스런 노쇠는 야구계의 미스테리로 남을 것입니다.

통산 성적 : 타율 0.276/1483경기/4886타수/765득점/1344안타/267 2루타/19 3루타/188홈런/2213 루타/762타점/163도루/75희생/752볼넷/53사구/863삼진/103병살/181실책 (1990-2005)

통산 기록 : 출장경기수 9위 / 최다안타 12위 / 2루타 6위 / 홈런 13위 / 득점 10위 / 타점 10위 / 사사구 6위 / 도루 17위/ 병살 19위 / 삼진 5위

LG에서의 4년이 그가 해태에서 보낸 시즌과 비슷했다면 그는 지금쯤 어떤 선수가 되어 있을까요? 안녕, 홍현우.

(그런데, 이러고서 김인식 감독이 데려간다면?)


2.

장성호 선수는 4년 최소 42억 - 최대 48억(옵션 포함)을 요구했답니다. 예상했던 금액보다 센 금액입니다. 일단 40억을 준비해둔 기아 구단의 입장이 궁금해지는 군요. 오늘 정재공 단장은 장성호 선수와 반주를 하며 이야기를 나눌 생각이라고 합니다. (갑자기 에어리어 88이 오버랩되는) 마음으로는 이 금액 다 주어서 장성호를 잡고 싶습니다.

이런 계산은 어떤가요? 2년전 마해영 선수의 FA영입시 기아가 투자한 자금 4년 28억 + 보상금 300% 를 생각하면 얼추 40억입니다. 옵션을 맞춰보면 장성호 선수의 요구액도 이와 큰 차이는 없죠. 자팀 선수를 주저 앉히는데 드는 비용이 너무 과하다라고 하더라도 그만한 가치가 있는 선수라고 봅니다.


3.

이종범 선수와 구단 간의 협상이 원만치 않아 보입니다.

기사링크

얼핏 보기에 금액 차이는 없어 보입니다만, 과정에서 안 좋은 일들이 있었다고 하네요.

이종범 선수는 처음 3년 20억을 요구했으나, 기아 팀장은 2+1년 23억을 제시했답니다. 그러자 이종범 선수는 3년 23억으로 요구 조건을 올려버렸죠. 요건 기아 팀장의 뻘짓 1호.

그런데 얘길 듣자하니, 협상 테이블에서 기아 팀장이 이종범 선수에게 이런 얘기를 했다고 합니다. "오늘 신문 봤냐?"

이날 신문에는 양준혁 선수와 송진우 선수가 구단에 계약건을 백지위임했다는 기사가 실렸지요. -_-

기아 팀장님 대단하십니다. -_-


4.

스산한 가을철, 기아의 스토브리그는 폭염속입니다. -_-


덧글

  • mavis 2005/11/04 20:45 # 답글

    고품격 럭셔리 야구블로그를 지향해보심은 어떨런지....요즘 이곳에 오면 부쩍 드는 생각입니다.
  • 191970 2005/11/04 21:44 # 답글

    왜 밸리에서 보고 베스터의 타이거!타이거!라고 생각했는지-_-
  • hermes 2005/11/07 19:12 # 답글

    mavis님/ =_=; 진지하게 생각해 볼까요? 장성호 선수 계약 건만 끝나면 당분간 야구 포스팅을 없을 것입니다만... (최근 개봉한 모 영화가 생각나는군요;)

    191970님/ 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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