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5/09/22 16:28
- mercury.egloos.com/1767296
- 덧글수 : 18
덧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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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t_baek 2005/09/22 16:49 # 답글
뭐..기사에도 나왔듯..대안도 없고..
서감독도 나름 라이온즈시절 잘나간 감독이니 누고 보시게나..
좀 쥐어짜는 스타일이긴해도 어쩌면 이기는 스타일이라고나 할까..
내가 보기에는 어쩌면 에르메스군의 야구 스타일과 잘 어울릴것 같기도 한데.. -
hermes 2005/09/22 16:59 # 답글
sgt_baek님/ 물론 제가 원하는 감독은 김성한이지만, 정재공 단장 하에서는 사실상 불가능한 얘기고. 김성근, 한대화 등의 하마평으로 살짝 기대감을 갖게 하다가 '대행' 유임이라니 완전히 뒷통수 맞은 기분이라서요. -_-
'좀' 쥐어짜는 스타일인가요. 사실 쥐어짜는 데에도 왕도-_-가 있다면 서정환은 사마외도 타잎이라. 과연 이길 수 있을까요.
어쨌든 마해영 트레이드가 확정되는 분위기로군요. 내년에도 기아에서는 20홈런을 기대할 선수가 없겠어요. -
마오 2005/09/23 16:38 # 답글
1.뒤와 통수 사이에는 사이시옷을 넣지 않습니다. 사이시옷을 넣는 경우, 아닌 경우를 헷갈리는 일이 많죠.
2.타잎과 같은 외래어/외국어의 표기에 있어서도 한글 맞춤법의 기본 원칙이 있습니다. 받침(종성)에는 ‘ㄱ, ㄴ, ㄹ, ㅁ, ㅂ, ㅅ, ㅇ’ 만을 쓴다는 원칙이지요. 따라서 타잎이 아니라 타입이 맞습니다. -
hermes 2005/09/23 23:57 # 답글
마오님/ 마오님은 제가 아는 분을 연상시키는군요. 반영하고 싶지만 덧글은 수정이 안되네요.
외래어/외국어 표기에 대해서는 불만이 많은 편인데요. 예를 들어 '토튼햄 핫스퍼'가 맞습니까, 아니면 '토트넘 홋스퍼'가 맞습니까? 한글은 어떤 언어든 그 발음과 유사하게 표기할 수 있는 게 강점인데, '맞춤법'이라는 표기법에 얽매어 발음과 동떨어진 표준어가 정해지는 것 아닌가요? -
마오 2005/09/24 05:59 # 답글
물론 외국어/외래어 표기에 있어서 많은 혼선이 있어왔고, 현재 마련된 표준대로 따르더라도 발음과 동떨어진 표기로 나타나는 문제는 저도 인정합니다. 하지만 '토튼햄 핫스퍼, 토트넘 홋스퍼'의 경우와 받침을 쓰는 데 사용하는 자음의 종류를 제한하는 것과는 논의의 질이 다른 것 같습니다. 실제로 우리의 외래어 표기법 규정은 많은 기본원칙과 예외-관용표현의 폭넓은 인정을 통해 상당히 원음에 가까운 표기를 할 수 있도록 유연하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받침에 제한된 자음만을 사용하는 것만큼은 굳건한(예외없는) 원칙이지요. 그것이 실제 발음과 동떨어진 표기를 허용하는 일은 아마 없기 때문일 겁니다. -
ZeroHour 2005/09/24 06:35 # 답글
마오님.
굳이 따진다면...
한국어의 외국어 표기 규정을 "젖혀놓고" 본다면, 미국어 발음을 고려했을 때 타입보다는 타잎이 자연스러워 보입니다. 물론 저기서의 미국에 발음은 아마 미국 중부 지역에서 흔히 쓰는 정도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만. 미국에 산 지 얼마되지 않았지만 솔직히 제 경우 타잎보다는 타입이 더 눈에 거슬립니다.
그리고 타잎이든 타입이든 웬만큼 통용되는 상황에서 굳이 그걸 끄집어내서 여기서 지적할 필요가 있을까 싶네요. 이 글의 핵심은 기아 타이거즈의 감독 선임 정책 비판에 있으니까요.
그나저나 기아가 저럴 생각면 정말 난감하군요. -_-;;; -
ZeroHour 2005/09/24 06:39 # 답글
참, hermes 님. 뒤늦게 링크 훔쳐갑니다. -_-; -
sgt_baek 2005/09/24 13:33 # 답글
오늘 기사에는 또 김성근씨에 대한 얘끼도 나오더군..
이야기가 맞춤법에 대한 것으로 바뀐것 같아 내가 쌩뚱맞은 이야기를 하게 된것 같군..ㅎㅎ -
sgt_baek 2005/09/24 13:40 # 답글
내 기억으로 서정환 감독은 상당히 좋은 성적을 올린것 같은데..
아마도 삼성에서 경질된것은 삼성의 우승 증후군때문인것 같고..
꽤 괜찮은 감독으로서..무슨 사마외도라는 말을 들을 것 없는 경력인것 같아..
이번시즌의 서감독의 성적과 행보떄문이라면 할 말은 없다만..아마도 한대화나 김성근 등등 언급된 후보들에 비해서 전혀 중량감이나 경력이 딸리지 않을 것 같군.. -
sgt_baek 2005/09/24 14:07 # 답글
맞춤법에 대해 이야기 하자면..
우리의 맞춤법은 과연 법인가에 대한 강한 의구심이 들 정도로 예외가 많고..
광범위하게 위반됨으로 인해 규범력이 상실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심지어 기자나 출판 편집부 직원들도 심심치 않게 위반하는 것을 보면..)
개인 적인 상상으로는 .. 우리말의 '맞춤법' 보다 영어의 '철자법'이 더 수월한 것이 아닌가하는 생각..
한글 발명의 취지가 편리한 글을 쓰자는 것이었다면..현재의 맞춤법에 대한 집착은 그 자체로 '옳지 않은' 태도가 아닐까하는 생각.. -
hermes 2005/09/24 14:44 # 답글
마오님/ 취지 잘 알았습니다. 하지만 어색한 규칙을 준수할 것을 (문맥에 상관없이) 지적하는 부분은 조금 거슬리네요. 교양있는 사람들이 두루 쓰는 현대 서울말을 사용하지 않았다고 해서 지적받고 싶은 생각은 없습니다. -
hermes 2005/09/24 14:46 # 답글
ZeroHour님/ 난감하죠. :( 오늘은 김성근 감독설 기사가 나왔는데, 이 기사는 며칠전 기사를 그대로 인용한 수준이었어요.
링크 감사합니다. :) -
hermes 2005/09/24 14:53 # 답글
sgt_baek님/ 올시즌 유남호 감독의 기아는 34승 1무 49패(승률 0.409), 서정환 감독의 기아는 14승 26패(승률 0.350)입지요. :( 게다가 지난주에 (지고있는 경기에서) 김진우가 9회 마무리로 올라오는 걸 보며 기겁을...
삼성에서의 서정환 감독에 대해서는 저도 자세히는 알지 못해요. 서 감독의 경력이 일견 건실해보이지만 선수단 장악 능력은 높이 평가하기 힘들 것 같아요. 특히 올 시즌의 기아 같은 팀이라면. -
hermes 2005/09/24 14:54 # 답글
맞춤법에 대해서는. 원론적으로, 동의합니다. :) -
마오 2005/09/24 18:18 # 답글
sgt_baek님, Zero_Hour님, hermes님 여러분께 심심한 유감을 전합니다. 맞춤법 지적에 굉장히 민감하게들 반응하시는 것 같군요. 하기야, 틀린 것을 틀렸다고 하는 것을 겸허하게 수용하는 미덕은 그리 쉬운 일이 아니고, 저에게도 매우 힘든 일입니다.
하지만 sgt_baek님 말씀은 좀 우습네요, 본인의 맞춤법 실수는 꽤 많은 것 같은데, '규범력 상실'을 근거로 스스로의 무신경함을 변명하고자 하는 것 같은.. ^^;; 뭐 비난하는 것은 아닙니다만, 맞춤법 자체는 '법'이라기보다는 부단히 생성사멸하는 '언어'의 특성상 최소한으로 필요한 규준입니다. 교양있는 지식인의 자발적 준수를 통해 더욱 규범력(이라는 것이 있다면)이 강화될 수 있겠죠. -
마오 2005/09/24 18:21 # 답글
한글 발명의 취지가 '편리한 글'을 쓰자는 것이었다면, 현재의 맞춤법도 '편리한 글'을 쓰자는 취지에 궁극적으로 부합합니다. 최소한의 맞춤법에 대한 의식 없이 의사소통이 가능한 일인지 생각해보십시오.
hermes님/ 어색한 규칙이라는 말씀이 (문맥에 상관없이) 저에겐 거슬리네요. 제가 말씀드린 맞춤법 규칙 중 무엇이 '어색'한 건지 구체적으로 적시해주십시오. 그리고, '교양있는 서울 사람들이 두루 쓰는 현대 서울말'은 표준어에 대한 정의이지 '맞춤법'에 대한 정의가 아님을 아셔야죠. 사투리라고 해서 맞춤법에 어긋나게 쓰는 것이 정당한 것은 아닙니다. 둘을 혼동하시네요. -
마오 2005/09/24 18:34 # 답글
그리고 문맥에 상관없는데 지적해서 짜증스럽게 반응하시는 것 같은데, 99%의 경우 맞춤법 오류에 대한 지적은 문맥, 또는 글의 핵심 내용과 '전혀 상관없이' 이루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맞춤법 오류가 글의 핵심내용일 일은 거의 없을 테니까요. 특히나 틀린 맞춤법으로 글을 쓰는 이가, 맞춤법을 주제로 글을 쓸 리는 거의 없기 때문에. -
hermes 2005/09/24 19:06 # 답글
이 문제에 대해서는 다시 포스팅하기로 하죠. 덧글은 달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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